본문 바로가기
  • 어쩌다 시를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
[부평사람들] 취재기자입니다

부평사람들 235호 - 부평풍물축제 - 거리야 놀자

by 즐팅이 2015. 10. 31.

 

 

■ 거리야 놀자 -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관객과 함께 놀다!

무대에서 내려와 관객과 직접 만나는 버스킹! 8차선대로가 바로 무대였다. 거리 공연을 사랑하는 사람들 30여 개 팀의 버스킹과 거리공연은 풍물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고, 그 인기는 풍물축제 내내 뜨거웠다.
10월의 파란 하늘을 무대로 흐르는 기타선율은 손을 잡고 나온 연인들의 발을 쉽게 돌리지 못하게 했다. 파리 폼피드 센터광장에서 데뷔한 판토마임쇼 하토리&만스케는 어린이 관객에게 가장 인기 있었다.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매력과 그 웃음의 여운으로 돌아서는 발걸음을 행복하게 했다. 페이스북 스타 Be Moved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었다. 공연자들과 관객들 모두 풍물과 거리공연의 매력에 푹 빠졌던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