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  • 어쩌다 시를 쓰는 사람이 되었습니다
내게 온 귀중한 책들

사물의 입 - 마경덕 시집

by 즐팅이 2016. 10. 20.



시인의 말


교보에 가면

미라가 된 책들이

야적장 나무처럼 쌓여있다


얇게 포를 떠 한 다발로 묶어도

죽지 않는

시집은 참 좋겠다


2016년 여름에

'내게 온 귀중한 책들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숲을 숲으로 읽다 - 박성민 시조집  (0) 2017.01.19
시클 - 하린  (0) 2016.12.15
잘못 든 새가 길을 낸다 - 강경호 시집  (0) 2016.10.20
연기 - 정승열 시집  (0) 2016.10.20
물금 - 최서림 시집  (0) 2016.10.20